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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낚시란 우리 전통의 대나무 여러 마디를 꽂는 낚싯대와 찌를 사용하는 낚시를 말한다. 언제부터인가 글라스화이버를 소재로 한 낚시대가 대중화되면서 취급이 까다롭고 무거운 대나무 낚시대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그 이후 카본, 그리고 카본에 보강재를 첨가한 위스커, 보론 등의 낚싯대가 등장하게 되었다.

대낚시의 길이는 보통 한자로는 간(間), 우리 말 발음으로는 칸이라는 단위로길이를 나타내는데 한칸은 6자, 즉 1.8미터를 나타낸다. 흔히 사용되는 낚시대의 길이는 한칸 반 2.7미터, 2칸 3.6미터, 두칸 반 4.5미터, 세칸 5.4미터 정도가 일반적이었는데 가공 기술의 발달과 신소재의 등장으로 같은 길이의 낚시대라도 점점 가벼워지고 튼튼해 짐에 따라, 그리고 어자원이 감소하면서 좀 더 멀리 긴 낚시대가 선호되어 최근에는 5칸(9미터) 이상에 이르는 낚시대까지 등장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짧은대를 절대 선호한다. 한칸반이나 두칸 정도에서 짜릿하게 전해 오는 손맛을 즐길수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긴 낚싯대를 쓸 경우 멀리 있는 찌를 보기 힘든 시력 때문에 세칸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긴 낚싯대가 필요한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는 수심이다. 얼핏 긴 낚싯대는 단순히 멀리 있는 포인트를 공략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일본의 대낚시는 미끼가 물 중층에 뜨는 띄울낚시인데 비해 우리의 대낚시는 봉돌 의 하중과 찌의 부력이 일치되도록 조정하여 미끼, 즉 바늘이 무중력 상태로 바닥에 닿아야 한다. 고로 수심이 깊은 장소에서는 그만큼 긴 낚싯대가 필요하다. 줄 길이는 통상 낚싯대의 길이와 같이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바닥이 깊은 곳에서는 짧은 낚싯대로는 바닥까지 미끼를 내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경우에 따라서는 6미터 이상에 이르기 때문에 2칸반 이하의 낚시대는 덧줄을 잇지 않는 이상 무용지물이 되고 마는 경우가 많다.
덧줄을 잇는 경우, 즉, 줄이 낚시대보다 많이 긴 경우는 고기를 걸었을때 고기를 마음대로 제어할 수가 없기 때문에 고기가 좌대 밑으로 들어 가서 쇠기둥을 감아 버리거나 하는 일이 생겨 좌대에서는 곤란하다.
견지는 얼레에 긴 낚싯줄을 감아 하는 낚시이다. 얼레와 긴 줄을 사용하는 낚시는 세계 여러 곳에 서 성행하고 있다. 그러나 얼레를 감았다, 풀었다 하며 낚싯줄 길이를 수시로 조정하여 물고기가 서식하는 곳을 능동적으로 찾아가고, 물 흐름의 강약에 따라 추를 조정하여 잡고자 하는 물고기를 찾고, 물고기 서식 습성에 따라 계류의 표층. 중간층. 바닥을 자유롭게 탐색하여 목적하는 어류를 포획하는 과학적이며, 교묘한 조법은 우리 견지낚시밖에 없다. 이러한 점에서 견지낚시는 우리의 전통낚시이며, 세계에 자랑할 고유기법인 것이다.

견지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도 아니며, 누가 창안해 낸 것도 아니다. 오랜 기간 낚시꾼의 기 법이 쌓이고, 발전되어 오늘의 견지낚시가 된 것이다. 따라서 견지의 역사가 몇 백 년이라고 똑 불 어지게 비정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불가능할지 모른다. 여러 자료와 정황을 미루어 추측할진대 견지의 역사를 거슬려 올라가면 원시적 형태는 고대까지 소급이 가능하다. 그리고 현재 견지낚시의 형태를 띤 것도 수백 년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견지는 대쪽으로 만든 납작한 외짝 얼레를 말한다. 견지낚시는 물에 들어가서 하는 흘림낚시와 배에 앉아서 하는 앉음낚시(또는 배낚시)의 2가지로 구별된다. 이 밖에 챌낚시 ·겨울낚시(구멍치기) 등 특수한 것도 있다. 견지 종류에는 만든 재료에 따라 대나무대 ·합죽대 ·추목(가래나무)대 ·등(藤)대 ·피아노대 ·수각대 등이 있다. 견지낚시의 주요 대상 고기는 끄리 ·누치 ·모래무지 ·살치 ·피라미 등이 있으며, 미끼는 흔히 구더기를 사용한다. 견짓대는 70cm 전후 원대(손잡이 부분)에 나무빗살을 스물 두어 개 박아 파리채 비슷한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연을 날릴 때 쓰는 얼레를 연상해 보면 된다. 원대의 직경은 대체로 3~4mm 정도의 통대에 불과 하지만 50cm가 넘는 큰 고기도 처리할 만큼 튼튼하게 나온다. 견짓대를 만드는 재질은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많은 변화를 해 왔는데 오랜 옛날에는 대나무나 앵두나무, 고래 이빨이나 소뿔과 같은 질긴 천연소재로 만들었고, 6·25 이후 유리섬유(Glass fiber) 재질로 변화되엇다.낙시줄이 감는 견지는 나무 빗살이 약간씩 비틀려 낚싯줄이 고르게 감기게 해주고, 큰고기가 걸려도 낚싯줄이 고르게 풀려나갈 수 있게 해준다. 견짓대는 낚시 길이도 약 70cm 전후로 아주 작은 낚시다. 하지만 이 작은 낚시로 피라미 누치 등 잔챙이 강고기에서부터 월척에 이르기까지 못낚을 고기가 없다한다. 견지낚시도 사시사철 즐기지만 대개 여름철 여울에서 즐기는 견지낚시가 더위를 씻어가며 즐기기에 좋다. 견지낚시를 하려면 견지낚싯대와 더불어 썰망(밑밥 주머니)이 있어야 한다. 썰망에는 깻묵가루에 견지낚시의 최고 미끼로 치는 구더기를 섞어 사용한다. 견짓대는 수십만원짜리도 있지만 보통 5천원에서 1만원 정도. 이외에 채비를 가라앉힐 때 쓰는 봉돌과 살림망, 살림망을 고정하는 수장대 정도가 기본장비다. 여울에서 견지낚시를 한다면 낚시줄은 보통 1호줄을 사용한다. 얼레처럼 생긴 견짓대의 끝에 바늘을 단 낚싯줄을 50m 쯤 가지런히 감고, 바늘 위 20~30cm 지점에 봉돌을 단다. 좀 더 큰고기를 잡으려면 큰 홋수의 낚시줄을 사용하며 미끼를 달아 설망 하류 1~3m 정도 지점에 가라앉히면 된다!
반두는 대나무를 두개 양쪽으로 대고 그 사이를 그물로 망을 만들어 고기를 잡는 도구이다. 족대보다는 고기를 잡는 도구로서 활용하는 것이다! 족대는 금속등의 제질로 둥근 태를 만든후 그 태에 그물을 달아서 고기를 담거나 잡도록 한것이라고 보면 된다! 고기를 잡는 도구라기 보다는 갇혀있는 고기, 좁은 공간에 있는 고기등을 담거나 퍼내는 도구로 볼수 있다!뜰체도 망부분만 본다면 족대의 형태로 보면 된다! 두 개의 작대기 사이에 그물을 붙여놓은 것을 '족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뜰채'를 족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반두를 구하는 방법은 일반 낚시점에 가시면 5천원~만원 이하로 구할수 있으며, 웬만한데는 다 팔고 있다! 인터넷상으로 사면 기본적으로 3,000원 정도의 택배비를 부담해야 하니별로 이익될 것이 없다!